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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님편지전문(2022.09.30)
사무장
조회수 : 205   |   2022-09-30

+ 주님의 평화

 

하느님의 사람이여, 의로움과 신심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십시오(디모테오 6.11a,c).

 

참으로 인자하신 주 하느님!

 

당신의 사도인 바오로를 통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아주라는 의로움을 말씀하셨고, 온전히 당신을 믿는 마음으로 당신의 피조물인 이웃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당신께서 만드신 피조물들이기에 서로 사랑하는 것은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뜻을 멀리하고 서로 미워하는 사람들, 원수지간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희들은 그런 사람들 속에서 당신의 뜻을 실천하기 위하여 어떤 어려움에도 참고 인내하면서 온유한 마음으로 당신의 피조물다운 선한 모습을 간직하려고 합니다. 불의보다는 의로움을, 불신보다는 믿음을 그리고 미움보다는 사랑을 서로에게 건네주려고 합니다. 당신의 사람인 부족한 저희들을 이끌어 주소서. 아멘.

 

 

잠실 공동체 교우여러분!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거의 힘을 쓰지 못하는 엔데믹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감염이 안 되신 분들도 계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조심하셔서 신앙생활,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성당에서는 내일(101)부터 성당 신자석에 성가책을 비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당 1층 만남의 방(카페)을 정상화해서 마스크를 쓰시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커피 기계를 도입해서 새로운 맛의 커피를 보름동안(1016일까지)무료로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이번 10월 성시간(6)부터 매월 첫 목요일에 40분 동안 성체조배를 모든 교우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주님의 은총 가득히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은 연중 제 27주일이자 군인주일입니다. 이번 주일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분부하는 대로 실천하고 겸손하게 처신하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 모두 항상 겸손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리고 박윤배(니꼴라오)군종신부님께서 오셔서 군인주일 강론을 해주시고 군 사목을 위한 2차 헌금과 군종후원회원 모집도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또 소식 드립니다. 2022.9.30. 박 히뽈리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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