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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신부님 편지 전문(22.03.04)
홍보문화분과
조회수 : 413   |   2022-03-04

+ 주님의 평화

 

잠실성당 교우 여러분 한주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서서히 따듯한 기운이 깃드는 봄이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퇴치된 것은 아니지만 세력이 약화되어 치명률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전파력은 매우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우리 교우들 언제나 어디서나 조심, 또 조심하셔서 신앙생활, 일상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없으시기를 빕니다.

 

이제 서서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성당에 못 오셨던 분들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듯이 성당에 오실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잠실성당에서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아직 망설이는 신자 분들께서는 개인 방역을 준수하시면서 대면 미사 참례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직 마스크를 벗을 수는 없지만 아쉬운 대로 교우들의 눈매만이라도 뵙고 싶습니다.

 

다음 주일(313)교중미사에 평일 반 예비신자 입교식이 있습니다. 주위에 관심 있는 분들 많이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순시기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퇴칠 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시고 예수님의 수고, 수난과 죽음을 많이 묵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시기 동안 매주 금요일 10미사 후와 저녁 730분에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걷겠습니다. 많이 오셔서 같이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공지해드린 대로 모든 전례 때에 계응은 적당한 소리를 내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은 사순제 1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악마의 유혹을 받으셨는데 그 모든 유혹을 이기시면서 악마에게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이번 사순기시동안 모든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느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신앙인들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주보에 교황님의 사순시기 담화문과 교구장님의 사순시기 담화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이 시기에 부디 면역력을 높이셔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 몸과 마음이 되시도록 기원합니다. 또 소식 드립니다.

 

2022. 3.4.

 

박히뽈리또 신부

 

추신: 주위에 이 편지를 못 받으신 분들이 계시면 사무실에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시도록 인도해주시고, 아울러 이 편지는 성당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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